[웨비나 후기] 면접으로 직행하는 데이터 분석가 이력서

오늘(22-02-22)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있었던 웨비나 참석 후기입니다. 1부에서는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데이터 분석가 분들의 이력서를 살펴보고 2부에선 질의응답 시간을 주로 가졌습니다. 자세한 웨비나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월간 데이터리안

 

좋았던 점

• 각기 다른 분석가 두 분의 이력서를 뜯어보면서 어떤 식으로 취업을 하셨는지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한 분은 이력이 많으시고 본인에 대한 콘셉트를 잡아 표현하셨는데 이 부분은 제 생각과 상통하여 반가웠습니다.
  • 한 분은 상대적으로 이력이 적은 것에 비해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여 인상깊었습니다.
    • 처음 분은 아예 대놓고 사기캐셨다지만, 이분도 쌩신입이라고 하기엔 IT관련된 경험이 있으신 게 사기캐죠... IT 관련 경험 없으면... 힘들다구요...
• 계속해서 매달 웨비나를 진행하시니 직무에 대해 생각해볼 부분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 아직 저는 시작할 엄두가 나진 않지만, 스터디도 조금씩 생기면서 활발하게 오픈채팅방이 운영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

• 아쉽다기보다는 생각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랑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아예 분리하고 보시는 시각이니 ML이나 DL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ML과 DL을 잘 활용하던 분야에서 와서 그런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회바회겠지만, 제 생각엔 DL까진 오버일 수 있어도 ML은 꼭 필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커머스 쪽으로 간다면 클래식하게 연관 분석인 장바구니 분석을 한다던가.. 도메인 분야 별로 필요로 되는 것이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후기와 비슷하지만 일반론과는 달리 적용되는 특수한 분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제 생각에 데이터 직군의 경우 찾아낸 인사이트를 어디로 어떻게 적용하여 서비스로 만들지가 중요한 것 같아서 서비스까지 만들기 위해서 IT 역량이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분석만 하기엔 답답함을 많이 느꼈어요.

다음 세미나도 재밌어보이던데 참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