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후기] 비전공자 4명, 어떻게 데이터 분석가 됐을까?

오늘(22-01-25)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있었던 웨비나 참석 후기입니다. 1부에서는 데이터 분석가 취업기 + 채용공고 읽는 방법, 2부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웨비나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 4명, 어떻게 데이터 분석가 됐을까?

 

좋았던 점

• 비전공자로서 데이터 분석가가 되는 과정과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 질문이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는데 꼭 필요로 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많았습니다.
• 데이터 분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숨어있다가 다 튀어나오신 것 같았습니다. 찾을 땐 없더니 어디서 그렇게 나오시는건지 새삼 많구나~ 하고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카톡방을 만들어주셔서 같은 업계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처음 데이터 분석가 쪽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듣기에 좋은 강의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

• 주최자인 데이터리안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아래 유튜브 영상을 봤다면 1부 내용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에겐 행운이지만, 저는 이 영상들을 미리 보고 갔던 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 [𝗙𝗨𝗟𝗟] 1부 | n년차 데이터 분석가, 취업은 이렇게 했습니다 (한국어 자막)
  • [𝗙𝗨𝗟𝗟] 2부 | n년차 데이터 분석가, 취업은 이렇게 했습니다 (한국어 자막)

 

• 질의응답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많은 질문을 못다뤄주신게 아쉽네요.
• 제 생각에,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해 석사 학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에는 조금 첨언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드 스킬을 갖춘 신입 데이터 분석가는 어느 도메인이든 갈 수 있다는 것 맞습니다.
  • 도메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예: 금융, 바이오 등)는 데이터 분석 역량보다 도메인 지식의 중요성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도메인 지식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웨비나 중 언급하신대로 필드 밖에서 도메인 지식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해당 도메인에 대한 그만한 열정을 보여야 취업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보통 이런 경우는 데이터 분석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해당 도메인에 대한 석박사나 기타 경험으로 그 열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가의 길이 아예 이원화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가 웨비나에서는 도메인 지식으로 석박사 먼저 하시고 그 다음에 데이터 분석하시는 분 이야기는 못들어 봤으니까요~!

아쉬웠던 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개선방향 이야기하느라 분량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