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알람으로 일어나는데 휴대폰 알림센터에 아마존이 42만원 결제하려다 거절되었다는 알람에 놀라서 잠이 확 깨더군요. 제 통장에 42만원에 달하는 돈이 없어서 거절되었고요, 처음엔 보이스피싱 같은거 당한건가 고민했어요. 그러다 생각해보니 지난 달에 제가 교육원에서 프로젝트 하려고 만들어 놓은 RDB가 생각이 나고... 세수도 안하고 우선 앉아서 아마존 AWS에 로그인하여 살펴보는데 그 RDB가 아직도 가동되는 중이라서 놀라서 펄쩍 뛰면서 인스턴스 삭제를 연타했습니다. 그래도 빌링 페이지 가보니 22년 7월 42만원의 결제요청은 있고.. 심지어는 8월 분도 3만원에 달하게 나오는 중이었어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40만원을 내야한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저는 같이 스터디 하는 언니가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조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