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원님의 를 이북으로 읽었습니다. 7월 초에 한 번 읽었는데, 후반부에 가서 생각해 볼 점이 많아서 여러 번 다시 읽느라 8월 초까지 읽었습니다. 리뷰 나도 조금 일하면서 깨달은 바지만 내가 정말 대단하게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주도권을 가지고 싶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나를 일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렇기에 나도 계속해서 여성 리더들의 글을 찾아 읽으면서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야기 한 "더 오래 서 있을 수 있도록 버티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노력의 과정을 같이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 나도 문과 출신의 엔지니어로서 공대생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문과적인 통찰력을..